동남권TML에 도착한 택배 언제 받을까?

Posted by 비알레띠
2018. 9. 15. 22:03 생활정보

언제부턴가 물건을 구입할 때 직접 매장에서 물건을 사는것 보다 온라인 구매하는 것이 편해 자주 온라인쇼핑을 애용하고 있어요. 사실 저는 해외직구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해외직구를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오래걸릴땐 10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나름 국내 택배는 빨리 도착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택배 속도는 정말 알아줄정도로 빨리 도착하잖아요. 그러다보니 하루만 지나도 조급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때면 송장번호를 확인하여 내 택배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게 되죠. 서울에 살고 있다면 자주 접하게 되는 위치가 바로 동남권TML인데요, 여기가 어딜까요? 



동남권TML의 정식명칭은 서울복합물류입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데, 서울시 물동량의 35%를 차지할만큼 도심에 접해있는 대규모 물류센터라고 하네요. 저도 왠만한 택배는 이곳을 거쳐서 오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동남권TML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모를땐 얼마나 기다려야 받을 수 있지? 하고 초조해지지만 그래도 같은 서울이라는 생각에 하루이틀이면 받을 수 있겠군 하고 안심하게 되는것 같아요.




보통 택배회사가 일요일과 공휴일에 쉬기 때문에 그날은 택배추적이 어렵다는점 기억하시구요, 사실 서울에 있어서 찾으러 가고 싶지만 워낙 거대한 물류센터라 본인의 택배를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요. 우선 서울에 도착했다는 것으로 1차 만족, 이후 택배송장에 찍히는 경로를 확인해보세요.



동남권TML처럼 지역마다 이렇게 TML이 존재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터미널이라는 뜻의 TML은 각 택배회사들이 모이는 중간 거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같은 지역으로 가는 택배들을 한곳에 모아 또 그 안에서 주소를 세분화해서 택배가 전달되므로 우리가 빠른 시일내에 물건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사실 급한 물건이라면 미리 주문하는게 정답이지만, 재고가 없어서 구입처에서 늦게 발송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나지요. 또는 빨리 발송했어도 택배사 사정상 예상보다 늦게 오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택배서비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동남권TML은 어차피 택배를 찾으러 갈 수도 없으니 빠르면 하루, 늦어도 2~3일이면 받을 수 있을꺼에요. 급한 택배가 아니길 바래보며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